제주 여행 (3.28-3.30)


























협재 바다도 예뻤지만 바로 옆 능금리 바다는 더 이쁨

카페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치아바타 완전 맛있더라

비가와서 우리 둘밖에 없는거 아냐 하고 갔던 한림공원은 관광객들로 북적

서연의 집을 가면서 걸었던 올레코스가 끝나는 길에 보았던 탁트인 바다

서연의 집 카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별로

빗소리가 들리는 아무도 없고 조용한 소암기념관

이틀째는 종일 비가 너무 많이와서 무척 고생했다

이틀 내내 흐리다가 마지막날 간신히 조금 개었던 하늘

동문재래시장에 가서 부모님께 레드향 한박스 보내드리고

서울떡볶이 김떡순을 먹으며 마무리.

힘들었지만 내 방 내 침대에 누웠을때 일상으로 돌아왔다는 아쉬움에 섭섭했던

짧지만 즐거웠던 제주여행


Posted in : 잠든 도시의 미로 at 2014. 4. 4. 11:16 by 초코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