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프리덤☆ (2013.3.1~3.2)

올해는 좀 더 많이 나의 기록을 남기겠다는 다짐. 

3월은 첫날부터 휴일이라 느낌이 좋다! 바쁜일도 한시름 놓을 정도가 되었으니 3월엔 열심히 놀아야지 :) 운동도 다시 시작하고, 날씨가 얼른 따뜻해졌으면 좋겠다.


3월 연휴의 시작은 꽃샘추위를 뚫고 친구랑 이태원 나들이. 게스트하우스까지 잡고 1박 2일로 종일 먹고 떠들고 정말 재밌었다. 행복했던 1박 2일의 먹!은! 기록.

봄봄, 블랙올리브파스타 심플 하면서도 깊은 맛!

에피타이저는 프로슈트의 짜고 비릿한 맛이 익숙하지 않아선지

조금 별로였다.


패션파이브, 푸딩과 딸기아빠레이유

행복해지는 맛♡


카페 눈, 레몬차

달지 않고 껍질까지 씹어먹어도 쓰지 않은 레몬.

여름에 아이스레몬티로도 먹어보고 싶다.


마론키친앤바, 부드러운 생맥주 깔끔한 닭튀김!

이른 시간에 갔더니 손님이 딱 우리테이블만 있어서 좋았다.


니시키, 마론키킨앤바 아래에 있던 우동집.

찰진 우동생면 식감이 호불호가 갈릴듯.

국물은 맛있었다.


글로브 라운지 바, 라운지바 첫경험! 음악 완전 내취향!!!

모히토 보단 마가리타가 더 맛있고,

마티니 로망은 로망으로 남겨두기로;

그리고 악마의 음식을 만났다.

요건 친구가 찍은 사진. 말이 필요없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감자와 치즈와 씨겨자가 요동치네.


닐스야드, 영국풍 브런치카페

인테리어도 맘에 들고 음식도 무난했는데-

요새 아무 카페나 들어가도 못들어볼듯한 가요 음악선곡이라니...


한강진에 다시 내려가서 패션파이브 푸딩 곱게 포장해 온 완벽한 마무리.

:9


Posted in : 잠든 도시의 미로 at 2013. 3. 2. 23:20 by 초코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