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8
합정 우동카덴
면발도 탱글탱글하고 양도 많고 맛있다.
원래는 라두스에 가려고 했는데 월요일이라 문닫음 ㅠ.ㅠ
근처 돌아다니다가 마망갸또로. 서빙하는 분 목소리가 애니메이션 성우 같아서 신기했다 ㅎㅎ
신랑이랑 영화보러 신도림 디큐브 갔던날인데.. 무슨영화를 봤더라..
아~아이언맨2!! 자리 예약할때 중간에 3자리가 남아있었는데 2자리는 예약이 안되더라.
별 웃긴 경우를 다 보네 하면서 1자리, 2자리 예약해서 1자리 취소했지롱~
점심은 미미네 떡볶이가서 맛있게 먹었다. 튀긴거 짠거 매운거 좋아하는 남편이 이거 먹고 완전 감동함 ㅋㅋ
냄비가 좀 더럽지만 -.- 저녁엔 이마트가서 장보고 닭볶음탕을 했는데,
닭볶음탕 양념소스를 사서 해봤는데 너무 편하고 맛있었다! 짱짱♡♡♡
갑작스러운 내 결혼식 사진ㅋㅋㅋㅋㅋㅋ 친척모임 밴드에 뒤늦게 가입해서 들어가 봤더니
이런 사진이 있더라고. 나의 리즈시절.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지만! 찌는건 6개월이면 되더라.
대구가니깐 엄마가 살이 통통하게 올랐다고... 엄마가 알 정도니 망했어.
장농 이불칸 정리 끝!! 1달 정도에 걸쳐서 정리를 했다. 이불 빨래 하고 넣고 모자라는 정리함도 새로 사고
하려니 꽤 시간이 걸렸다. 새로 산 정리박스보다 원래 있던게 압축팩 성능도 좋고 훨씬 나은데 이젠 품절돼서 안판다.
이렇게 정리해놓고 오빠 보여주니깐- 너무 신기해함! 저런 정리함이 판다는것도 신기 하고
이렇게 정리해놓고 사는 사람(나)이 있다는것도 신기하다며 정리는 1도 할줄모르는 신랑님의 칭찬이 있었다.
나는 테트리스 완성시킨거 같아서 좋았다. 하.. 딱 들어맞아!
아버지 회갑과 엄마 생신과 어버이날의 콜라보레이션.
대구에서 1박2일. 시간이 많이 없었는데 그래도 아버지가 같이 팔공산에 가고 싶다고 해서 아침에 부랴부랴 갔다.
케이블카 오랜만에 타니깐 재밌더라.
그리고 문제의 막창...
신랑이 회사근처 서울숲까지 와서 데이트 했는데. 거기서 유명하다는 대성갈비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갑자기 막창이 땡겨서 먹었는데, 아글쎄 막 기름튀어서 옷에도 묻고 얼굴에도 묻고 난리난리,
그리고 장염이 다 안나았는데 이런기름진거에 술 마시고 아이스크림 까지 먹고, 폭풍배탈나서 다시 장염 모드 ㅠㅠ
건강조심!!